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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는 누가 결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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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도갑 (dgkwon) 등록일 2017-07-15 조회수 155

나의 가치는 누가 결정하는가 ?

 

 

 

후배의 부탁으로 대학 수업을

한 강좌 맡아 강의를 한 적이 있었다 .

수업이 시작되어 학생들을 바라보니

60 명 중에 5-6 명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나머지는 핸드폰을 보거나 엎드려 있어서

전혀 강의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 .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강의를 멈추며 질문을 던졌다 .

여러분들이 자기 점수를 100 점 만점에

몇 점을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

 

머뭇거리다가 한 학생이 40 점을

또 다른 학생은 45 점과 50 점을 준다고 말했다 .

마음으로 너무 놀랐다 .

이렇게 낮은 자존감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공부에 무슨 의욕이 있을까 ?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으로

교직원의 월급을 주고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만약에 교수님들이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의 자존감은 올리지 않고

그들이 참여하지 않는 수업을 계속 하고 있다면

이것 참 큰일이겠구나 . 하는 생각을 했다 .

 

다행이도 밝은 눈빛을 지닌 한 여학생이

자기 점수를 100 점을 준다고 말했다 .

너무도 반가워서 왜 100 점이냐고 물었더니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니

100 점을 줄 수밖에 없다고 당당히 말했다 .

! 대단하다 . 이런 학생도 있구나 .

기쁜 마음으로 미리 준비한 책을 선물하고는

질문을 하나 더 하였다 .

< 나는 이 학교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대학이라고

믿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

 

학생들이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

그런데 아까 그 여학생이 다시 답하기를

< 최고의 대학이다 .> 고 말했다 .

너무 놀라서 이유를 물었다 .

그 학생은 바로 이야기 했다 . < 내 학교니까요 .>

ㅎㅎ 이처럼 시원한 대답이 또 어디 있을까 ?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할까 ?

내 학교니까 나에게는 최고의 학교인 것이다 .

서울의 명문 대학들이 내 학교가 아닌데

어떻게 나에게 최고가 될 수 있겠는가 ?

 

오래전에 대학법당에 근무하고 있을 때

신입생 교양강좌를 할 기회가 많았다 .

그때 마다 이 학교가 최고의 대학인 이유를 물었다 .

아무런 답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두 가지를 말했다 .

하나는 우리 대학의 내면에는 이 땅에 태어난

한 선각자의 위대한 정신이 흐르고 있다 .

지금은 모르지만 4 년을 다니면서 알게 될 것이다 .

 

또 하나 눈앞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증거를 보여주겠다 .

그들 가까이 다가가서 눈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

< 자네 학교니까 ?> 긴 침묵이 흐르고

그 말에 동의하는 학생들은 고개를 꺼덕였다 .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 자신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

< 나의 가치는 누가 결정하는가 ?>

< 내가 소속한 학교와 직장의 가치도 누가 결정하는가 ?>





권도갑 교무는 현재 원광디지털 대학교에서 마음공부방법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매월 행복가족 캠프와 사회단체 일반학교와 국회에서 마음공부 강의를 하고 있다 . 최근 저서는 당신은 나의 거울 입니다 가 있다 . 마음공부 카페 ; cafe.daum.net/maumstu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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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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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인명사전에 원대 의대교수님들이 여러분 오르셨더군요. 알면 최고최상은 가까이 있는데 모르면 멀리서 찾듯이, 병상에서 폰으로 살아가는 것이 기적이라는 생명의 말씀에 감동입니다. 위대한 경험을 자신만이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사랑이 넘칠 때 진정한 겸손이 가능합니다.

 
네 ㅎㅎ 공감합니다. 송화숙님..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자랑할 일은 아니지요.

 
내가 제일이고 내가 제일 잘하고 ..속마음으로 혼자 생각해야지..겉으로 또는 여러사람한테 표현을 하면 다른 사람도 그렇겠다고 하기는 .. 응큼을 떨고 겉으로는 못한다 ..잘못한다.. 겸손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반응이나 객관적 평가를 인정받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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